맛있는 감자를 이웃으로 부터 받아서 아이들 간식으로
감자를 삶아보았어요.
감자는 볶거나 삶거나 으깨는 등 다양한 요리가 있죠.
저는 아이들 주말 간식으로 감자를 삶아서 주었답니다.
색이 다른 감자들과 다른게 붉은 빛을 띄는 감자였어요.
저는 처음에 보고 고구마라 잠시 착각했었네요 ㅋ
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합니다.
껍질을 벗기고도 하기도 하지만 껍지을 그대로 두고 삶는게 좋아서 저는
그대로 삶았어요.
큰 냄비에 씻을 감자를 넣고 물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.
그리고 약간 짭쪼롬함을 위해 물에 소금을 1티스푼 정도 넣었어요.
물론 나중에 다 익고 나서 설탕을 찍어 먹어도 되고
소금을 찍어 먹어도 되죠.
저희는 설탕을 찍어서 먹는답니다.
센불로 삶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해서 계속 익혀줘요.
저는 한 40분은 익혔던거 같아요.
나중에 젓가락으로 익었는지 찔러보고 쏘옥~ 젓가락이 들어가면
잘 익은거!!ㅎㅎ
그렇게 익음의 정도를 확인한답니다.
감자가 다 익었네요.
색깔도 꼭 호박 고구마 같죠.
하지만 그냥 감자라는거ㅎㅎ
색이 그동안 보았던 감자랑 다르게 특이해요.^^
저도 아이들도 맛나게 먹었어요.
아이들 간식으로 감자 삶아 주면 건강에도 좋고, 맛도 좋고
1석2조!
이웃 덕분에 맛있는 감자 먹었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