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번에는 쫀득한 쿠키를 만들었다면
이번에는 바삭한 쿠키를 만들어 보았어요
이번에도 역시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만들기 모든 과정을 같이 했네요
재료 정리도 같이 하고 준비도 같이하고~
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킹을 하는것도 있고
또 초등생들이라 뭐 준비하자고 하고~ 서랍에 있는 뭐 가져다 달라고 하는 등
이런저런 부탁하면 척척 손발이 맞는듯 ㅋ
언제까지 관심 가질지 모르겠지만
초반인 아직까지는 좋아하네요
재료 샀을때 초코청크도 샀었던게 있어서
초코청크를 듬뿍 담았답니다.
그 전에 밀가루 계량했어서
그릇에 밀가루 가루가 묻어있네요^^
저 그릇이 가볍고 참 유용하게 잘 쓰여요~
밀가루, 달걀, 버터, 설탕, 베이킹 소다 등을 넣고
밀가루와, 베이킹 소다는 한두번 체쳐주고~
체치는데 아이들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
한번씩 돌아가면서 하라고 하느라 옆에 떨어지고~ ㅋ
혼자하면 더 빨리 하겠는데 아이들하고 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
그러는 사이 버터도 더 녹고 그러더라구요.ㅎ
그래도 재미있어하니 뭐~ 어쩔수 없죠~^^
숟가락 두개 이용해서 돌아가면서 펐어요.
집에 있는 스쿱으로 퍼서 놓으려고 해봤는데 구입한 스쿱으로 푸니까 크게 퍼지더라구요.
작은 사이즈가 있다면 다음에는 더 작은 사이즈로 구입해야겠어요.
아이들이 각각 숟가락 두개 들고 재료 퍼서 놔두었네요.
스쿱말고 숟가락 이용해도 괜찮게 잘 나와요
사진에 아들과 딸 각각 손이 나왔네요^^
안그래도 섞을때 초코청크를 많이 넣긴 했는데
잘 안보이고 예쁘게 꾸며보고
모양 낸다고 위에 하나하나 눌러서 예쁘게 하고있어요^^
이렇게 각각 다 청크 올려주고~
예열해 놓은 스메그 오븐에 넣어서 구웠네요.
180도로 13분 정도 구운거 같아요
다 구워서 꺼내니 이렇게~ 잘 만들어졌어요.
지난번 크랙쿠키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쿠키였다면
이번에 만든 쿠키는 아주 바삭한 쿠키에요.
아이들은 지난번거 보다 이 쿠키를 더 좋아하더라구요.
이게 훨씬 맛있다고하네요.
이렇게 만들어서 아이들은 두개씩 그리고 저는 하나 먹고 밤에 만든거라
내일 먹자~ 하면서 나머지는 투명 통에 넣어 놓았는데
다음날도 바삭함을 잃지 않았더라구요(물론 전날보다는 덜 바삭했지만요)
그래서 다음날까지 맛있게 먹었네요.
아이들이 쿠키를 좋아해서 빵가게 가면 식빵하고 쿠키를 자주 사왔는데
이제 쿠키는 안사도 되겠어요.
나중에 이런저런 빵도 만들기도 해봐야겠네요.
아이들 어렸을 적에 만들어 봤어서 잘 기억 날란가 모르겠지만
조만간 시도해봐야겠어요^^
베이킹을 시작하니 만들어 볼게 너무 많네요
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도 만들어야하고
스콘도 만들어야하고~
만들 목록 적어놓은데 많은데 하나하나 천천히 다 해보려구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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